"청소년에게 그대로 노출" 음주 방송, 이대로 좋은가?

경인방송 / 홍성민 기자 / 2025.12.10 

- 황대호 "음주 권하는 방송, 연령 제한 없어 청소년에게 그대로 노출"

"공공장소 음주 등 외국에 비해 국내 처벌 너무 가벼워...우리나라도 근본적으로 논의할 시기"

"담배는 광고 원천적 금지...같은 1급 발암물질이라도 주류는 제한없어"

- 이봉준 "음주 콘텐츠 노출 제한 강화해야...연령 제한, 추천 알고리즘 관리 등 최소한의 안전 장치 필요"

"표현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음주 미화가 공중 보건을 해치면 공적 규제의 영역"

"술로 발생하는 사고나 질병, 가정 문제 등 사회적 비용 결국 국민에게 전가돼"

youtube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wgRfnuG9kGQ​

■ 방송 : 경인방송 라디오 <박성용의 시선공감> FM90.7 (25년 12월 9일 18:00~20:00)

■ 진행 : 박성용

■ 인터뷰 : 황대호(더불어민주당·수원3) 경기도의원 & 이봉준 국민의힘 수원시 장안갑 당협위원장

◆ 박성용: 에둘러 말할 시간이 없습니다. 묻고 따지고 파헤치는 쟁점 토론 다짜고짜, 오늘 함께할 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황대호 경기도 의원입니다. 어서 오세요. 

● 황대호: 예.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박성용: 예. 그리고 오늘 이봉준 국민의힘 수원시 장안갑 당협위원장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이봉준: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박성용: 예. 연말이 되니까 어김없이 술자리가 많습니다. 회식은 의무처럼 반복되고 과음으로 음주운전 사고는 늘고 있다고 하죠. 근데 최근에 유튜브에서 음주 방송이 또 많이 등장하면서 일각에서는 음주가 미화되는 거 아니냐 뭐 이런 이야기도 있는데요. 달라져야 한다고 말은 하지만 달라지지 않는 한국의 술 문화, 어떻게 바라봐야 될까요? 1부 다짜고짜는 조금은 무겁지 않은 주제로 하지만 좀 논의해 봤으면 이야기해 봤으면 좋겠다 싶어서 이 주제로 잡아봤습니다. 먼저 두 분의 주량부터 좀 여쭤볼까요? 이봉준 위원장님.

○ 이봉준: 솔직히 얘기해야 되는 거죠. 

◆ 박성용: 저희가 속이신다고 해서 확인할 수는 없고요. 

○ 이봉준: 제가 언론사에 근무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전에는 좀 많이 먹는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현재는 소주 한 병에서 한 병 반 정도? 그 정도면 딱 좋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박성용: 황대호 의원께서는요?

● 황대호: 저는 이제 세 아이의 아빠이기 때문에요. 지금 일단 외출 자체가 자제되고 있고요. 만약에 먹는다고 그러면 음주 총량제를 제가 사실은 2년 전부터 자체적으로 시행해서 주 1회를 넘기지 말자. 그럼 한 번 먹을 때 최대한 그래도 소주 3병은 넘기지 말자. 그래서 한 소주 저도 한 병에서 한 두 병 정도 그렇게 먹고 있습니다.

◆ 박성용: 황대호 의원께서는 또 세 아이의 아빠시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못 마시는 분위기도 있으세요. 

● 황대호: 어차피 육아로 출근해야 되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고달픕니다. 

◆ 박성용: 그나저나 이 질문도 한번 해볼까요? 연말 회식에는 술이 빠질 수 없고 술을 권해야만 친해진다. 이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황대호 의원님?

● 황대호: 근데 이제 아시다시피 코로나 이후로 문화가 완전히 뒤틀린 것 같아요. 2023 트렌드 모니터 조사 결과에 따르면 회식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한 79% 급증하고요. 요즘은 아예 술이 아니라 저녁 회식이 아예 없어지는 추세라서, 점심 회식을 선호하는 추세는 또 50% 급증하고 제가 이제 MZ의 끝물 아니겠습니까? 지금 막 지금까지 30대인데요. 

◆ 박성용: 아직 MZ라고 얘기하시는 거죠? 

● 황대호: 네 MZ입니다. 밀레니엄 Z세대, Z인데요. 보통 젊은 층들을 보면 이제 술은 선호하는 편은 아닌 거 같아요 확실히. 자기 라이프 스타일, 그 이후에도 뭔가 본인의 삶을 즐기길 원하고 그다음 날 숙취 때문에 고생하는 거 되게 받아들이기 힘들어 하고. 특히 기존에 그래도 이게 정이잖아요. 이렇게 좀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그러니까 어떤 세계관에 있는 세대가 아니기 때문에 이제는 그냥 저녁을 해도 밥 먹고 티타임 하는 거. 그렇게 해서 한 2시간 내로 종료가 되는 그런 문화로 많이 바뀌었습니다. 경기도의회도 많이 바뀌었고요. 그런데 이게 꼭 좋은 단면만은 있는 게 아니라, 이게 또 주변 상권에 직접적인 또 문제가 있어요. 이렇게 소비 심리가 많이 위축되고.

◆ 박성용: 아무래도 영향을 끼치겠죠. 

● 황대호: 네. 그래서 좀 잘 배분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 박성용: 알겠습니다. 이봉준 위원장님.

○ 이봉준: 저는 반은 맞고 반은 좀 틀리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게 같이 술을 한잔 마시다 보면 좀 용감해지지 않습니까? 또 마음도 좀 여유로워지고 해서 급격히 가까워질 수 있고, 그런 장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 황 의원님도 말씀하셨지만 이게 과음을 하게 되면 그만큼 부작용도 있으니까 적절하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박성용: 예. 그나저나 최근에 인터넷상에 온라인 음주 콘텐츠가 참 많아졌어요. 그래서 뭐 연예인들이 등장하고, 취중진담 이런 얘기도 하고. 근데 이제 한국 사회가 술을 매개로 관계를 해결해 온 그동안의 어떤 문화적, 조직적 구조가 있었잖아요 사실은.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시는지, 또 어떻게 달라져야 된다고 보시는지 듣고 싶습니다. 이봉준 위원장님

○ 이봉준: 네. 핵심은 술이 아니라 관계의 방식이 술에 의존해 온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구조는 대부분 조직의 위계 관행에서 시작 되는데요. 그래서 바꾸는 출발점은 명확합니다. 회식은 의무가 아니라 자율이어야 하고, 거절해도 불이익이 없는 규범이 돼야 하고, 1차로 끝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박성용: 예. 회식은 자율, 일단 그게 가장 중요한 것 같은데.

● 황대호: 그런데 음주 콘텐츠잖아요. 이게 이제 SNS로 범람하고 있는데, 이제 저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보면 특히 음주 문제.  특히 이 취학 전이나 10대 청소년들에게 이런 음주를 권유하는 게 자칫 문화인 것처럼 여과 없이 투영되고 있다라는 게 정말 심각한 사회 문제입니다. 한국건강진흥개발원이 발표한 4년간 유튜브에서의 음주 모니터링한 결과가 있어요. 그리고 보면 상위 100개 음주 콘텐츠에서 모두 음주, 그 문제 음주 장면이 묘사되는데 이게 뭐냐 하면 음주를 권하는 겁니다. 근데 이게 연령대 제한이 없어요. 그러니까 청소년들이 보기에는 아무 거부감 없이 이걸 그대로 받아들이는 거고요.

◆ 박성용: 등장하는 분들이 게스트 나이대가 다 다르니까요. 

● 황대호: 네. 나이대가 다 다르고 대부분 성인이거든요. 그러니까 미성년자들도 쉽게 접할 수 있다라는 건데, 이거 진짜 심각한 문제 그러니까 음주 권유라는 게 문제고, 술 한잔 해도 좋아. 이게 좋은 취지로 얘기하는 건데 악의는 없을지라도. 그다음에 국민건강진흥법을 위반한 주류 광고가 거의 5년간 8,689건에 해당됐다라는 거거든요. 이게 담배 광고랑은 또 다른, 또 아까 이제 좀 있으면 뒤에 법률적인 이야기는 하겠지만 제재가 거의 무의미할 정도로 법률 사각지대에 있습니다. 또 주류 광고는. 그래서 우리나라의 고유 특성이긴 해요. 정도 많고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나누던 그 시절도 있는데, 이게 SNS는 좀 뭔가 다른 차원의 문제 아닌가, 좀 굉장히 우려된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 박성용: 그래서 대한민국이 유독 술에 관대한 것 아니냐 이런 목소리도 있어요. 그런데 해외에서는 음주 콘텐츠 노출을 엄격히 제한하는 곳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어떻게 한국도 기준을 좀 강화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황 위원님.

● 황대호: 제가 국외 연수 가보면 호주, 캐나다 그다음에 싱가포르, 미국에서는 공공장소에서 음주는 절대 안 됩니다. 이건 굉장히 강력하게 처벌받고요. 또 음주 금지 구역이 있어요. 호주에.

◆ 박성용: 흡연 금지 구역이 아니라 음주 금지구역.

● 황대호: 네 음주 금지요. 그래서 이게 개봉된 술병을 소지 자체를 금지하는 거예요 아예. 그리고 제가 뉴욕주에서 만약에 공공장소에서 술을 마시면 벌금이 거의 110만 원 우리나라 돈으로 부과되고요. 그리고 제가 대부분 북유럽 가보셨지만, 독주 같은 것들이 많아요. 복지 국가들은 이게 생활의 무료함이나 이런 게 있어서. 도박, 음주에 대한 규제가 되게 심한데, 술을 사는 쿼터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 도수가 일정 부분 올라가는 건 사지를 못해요. 그래서 이게 주마다  법률이 다르니까 거의 우리나라로 따지면 30여 개 시군을 투어하면서 사시는 주당들은 그런 웃픈 일들도 많이 벌어지는데, 이제는 우리나라도 좀 근본적으로 논의를 좀 시작해야 되지 않을까.

◆ 박성용: 그래요. 이 위원장님.

○ 이봉준: 네. 음주 콘텐츠 노출 제한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이나 젊은 층이 보는 플랫폼에서 술이 멋이나 해소처럼 소비되는 건 사회적 비용이 너무 큰데요. 표현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음주 미화가 공중 보건을 해치면 그건 공적 규제의 영역입니다. 연령 제한, 추천 알고리즘 관리 같은 최소한의 안전 장치는 강화해야 된다고 봅니다.

◆ 박성용: 강화해야 된다고 보신다. 그리고 이제는 논의할 시기가 좀 된 것도 같다 이런 의견을 내주셨는데, 그런데 또 이런 지적이 있어요. 주류 규제 강화 이야기만 나오면 업계 반발을 이유로 법안이 멈춘다 이런 지적도 있는데,  이게 그래서 뭐 표 때문이냐 세수입 때문이냐 뭐 이런 지적도 있고요. 그래서 오히려 정치권의 자성도 필요하지 않느냐 이런 이야기도 있다 지적도 있는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이봉준 위원장님.

○ 이봉준: 네. 정치권도 자성해야 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분명한 원칙이 있어야 합니다. 술로 발생하는 사고나 질병, 가정 문제 같은 사회적 비용은 결국 국민이 부담해야 합니다. 업계의 어려움도 이해하지만 국민 안전과 건강보다 우선할 수는 없습니다. 정치는 세수나 표 계산보다 국민의 삶을 먼저 보라는 요구를 받는 자리입니다. 

◆ 박성용: 예 알겠습니다. 황의원님?

● 황대호: 그러니까 이게 두 가지죠. 그러니까 정치가 개입해야 될 순간들이 있죠. 개입해야 하는 순간이 뭐냐 하면 술 담배 모두 1급 발암물질입니다. 근데 그래서 담배는 광고가 원천적으로 금지되어 있잖아요. 그런데 주류는 제한이 없어요. 똑같은 1급 발암물질인데, 그리고 또 하나는 음주로 인한 사회적 경제 비용이 추계가 되거든요. 연간 21년 기준으로 14조 정도 되는 갈등 비용이, 사회적 비용이 음주 때문에 유발돼요. 근데 저희가 주세 징수액이 연간 3조 원 정도, 또 과태료도 되게 미비한 수준이다 보니까 이게 지금 맞지 않고. 아까 말했던 또 한 측면은 저희가 이제 k-컬처 시대잖아요. 그러니까 k-푸드고 k-푸드 안에 k-전통주, 막걸리나 이런 발효주들이 있거든요. 전통주 산업에 관한 진흥 법률 이런 것들이 있어서 또 그런 건 그런 것대로 육성시켜야죠. 그러니까 무조건 술에 대한 적대감보다는 기본적으로 세제라든가 어떤 법률 개정 같은 것들은 꼼꼼히 다시 해 나가고, 또 양성쪽으로 발전시킬 건 발전시켜 나가고 이렇게 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 박성용: 예 알겠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어쨌든 과도한 음주 문화는 분명 이제 사회적 비용을 낳고, 폐해도 낳기 마련인데요. 그래서 음주 폐해를 줄이기 위해서 가장 먼저 손대야 할 정책은 무엇일까? 이제 두 분 다 정치인이시니까. 황대호 의원님께 먼저 좀 여쭙겠습니다. 뭐 가격, 광고, 유통, 회식, 관행 뭐 여러 가지가 있겠죠. 

● 황대호: 근데 이봉준 위원장님도 말씀하신 것처럼 일방적으로 이렇게 적대시하는 그런 어떤 제재라는 법률은 저는 좀 그건 옳지 않다라고 봐요.

◆ 박성용: 무조건 음주는 안 된다 이런 식이요.

● 황대호: 뭐 이렇게 적대감으로 음주는 너무 나빠 이런 것보다는, 담배도 보면 공익 광고를 통해서 적절하게 그 위험성을 인지해 주는 수준이잖아요. 그래서 아마 보건복지부가 2026년 9월부터 모든 주류 제품에 이제 음주 운전과 임산부 음주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경고 그림을 부착하기로 했다고 해요. 그러니까 저는 어떤 국민의 집단지성과 문화의 한 토양으로서 그런 안 좋은 단면들은 안 좋게, 또 이게 어떻게 보면 적절한 음주와 또 전통주 문화라든가 이런 걸로 인한 또 좋은 장점은 장점대로 홍보하고, 좀 이렇게 바뀌어야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 박성용: 알겠습니다. 이 위원장님?

○ 이봉준: 네. 저는 회식 관행이 좀 바뀌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에 비해서 지금은 굉장히 자율적이고 강압적인 그런 분위기는 거의 많이 없어졌다고 보는데, 아직도 일부 조직에서는. 그래서 회식 관행이 조금 더 민주적으로 더 바뀌어야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박성용: 앞서 황 의원께서 얘기하신 그 점심으로 회식하는 문화, 이런 문화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기자 생활을 오래 하셨기 때문에 사실은   회식 문화가 익숙하시잖아요.

○ 이봉준: 그렇죠. 옛날에는 선배가 한잔 하자고 그러면 뭐 무조건 나오고 그래야 됐는데, 지금은 저녁에 이제 하는 것도 서로 부담스러워하고. 선배도 그렇고. 뭐 점심으로 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 황대호: 제가 시행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는 그러니까 음주 총량제에 더불어 이제 저녁 식사를 안 할 수는 없잖아요. 근데 확실히 저녁을 간단한 메뉴로 식사하고 티타임 하는 걸 제가 언론인 분들도 많이 뵙잖아요. 처음에 너무 어색해 하세요. 이 사람이 나 마음에 안 들어 하나? 

◆ 박성용: 그렇게까지요?

● 황대호: 그렇게 생각해요. 왜냐하면 그래도 모름지기 술 한잔 주거니 받거니 해야 했다고 하는데, 제가 정말 설명을 드려요. 이게 술로 굳이 이렇게 얘기하면서 안 하셔도 돼요. 안 그래도 많이 드시지 않냐. 그러니까 간단하게 먹고 오히려 그런 거 남은 거 서로 포장해서 집에 두 손 무겁게 귀가하고, 티 타임 하고 이러니까 너무 좋아하시는 거예요. 

◆ 박성용: 처음에는 조금 어색해 하더라도.

● 황대호: 어색해서 그렇지 그냥 그런 문화를 만들면, 그리고 술은 정말로 내가 좋은 사람과 편안한 사람들과 마시는 건 저는 괜찮다고 봐요. 근데 우리가 말했지만 회식이라는 게 위계에 의한 거잖아요. 

◆ 박성용: 업무의 연장이라고도 보고요.

● 황대호: 저는 그런 문화는 이제 조금은 없어져야 되지 않을까. 왜냐하면 이게 회사가 가족이 될 수는 없습니다. 

◆ 박성용: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 위원장님.

○ 이봉준: 좋은 말씀이죠. 근데 회사가 가족은 아니지만 가족보다 더 오래, 오랜 시간 같이 있는 조직이 또 회사 아닙니까? 

◆ 박성용: 두 분 다 말씀이 맞으세요. 분명 가족은 아닙니다만, 가족보다 더 많이 보는, 많이 대면하는 존재가 또 회사 동료이긴 하죠. 알겠습니다. 다짜고자 오늘 1부는 음주 문화를 키워드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1부는 여기서 마무리하고요. 다짜고짜 2부에서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다짜고짜는 황대호 경기도의원 그리고 이봉준 국민의힘 수원시 장안갑 당협위원장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 위 원고 내용은 실제 방송인터뷰 내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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